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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에서 오히려 더 적극적인, 네이처셀

by youngand-rich 2025. 8. 12.

1. 핵심 요약

네이처셀은 최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 ‘반려’ 결정으로 단기 급락을 겪었다.
그러나 곧이어 미국 플로리다 주 공장 부지 선정 및 계약 진행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부활했고 주가가 반등세로 전환됐다.
특히 네이처셀은 이미 미국 FDA에서 RMAT(재생의료 첨단치료제 지정), BTD(혁신 치료제 지정), EAP(조기 접근 프로그램) 등 세 가지 핵심 신속 심사 트랙을 모두 통과한 만큼, 미국 진출이 현실화될 경우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가능하다.

 

 

2. 악재의 성격 – 식약처 반려의 실질 영향

1) 국내 시장 진입 지연

  • 식약처 반려는 ‘허가 불가’가 아닌 ‘자료 보완 후 재신청 가능’ 단계
  • 추가 임상 데이터·안전성 자료 제출 등 보완 절차 필요
  • 국내 출시 일정은 지연되지만, 글로벌 진출에는 직접적인 제약 없음

2) 주가 급락의 원인

  • 국내 투자자 심리 타격
  • 단기 매도세와 신용 반대매매 출회
  • 펀더멘털 훼손보다는 심리적 요인이 하락을 키운 사례

식약처 반려 이유

  • 반려 사유임상적 유의성 부족입니다.
    즉, 통계적으로는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줬지만, 식약처는 그것만으로는 환자 치료에 의미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 반복된 심사 결과도 같은 이유였습니다.
    2021년에 이어 2023년과 2025년에 진행된 허가 심사 모두 ’임상적 유의성 부족’이 동일한 사유로 반려되었습니다.
  • 이와 관련해 전직 FDA 심사관은,
    임상시험에서 사용되는 WOMAC(관절 기능), VAS(통증 지표) 등은 환자 주관적 판단을 반영하는 PRO(Patient-Reported Outcome)로, 통계적 유의성이 있으면 FDA 기준에선 허가 판단이 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식약처는 “통계적 유의성만으로는 부족하며, 명확한 임상 결과가 설명되어야 한다”는 임상적 유의성 기준을 추가로 요구해 심사 절차의 형평성과 일관성이 의문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3. 호재 분석 – 미국 플로리다 공장 부지 계약

1) 미국 내 생산 거점 확보

  • 미국 플로리다 주 부지 선정 및 계약은 상업화 준비의 핵심 단계
  • 현지 생산은 FDA 허가 이후 신속한 제품 공급을 가능케 함
  • 물류비 절감·리드타임 단축·미국 내 고용 창출로 현지 정부 지원 가능성

2) 미국 FDA 지정 3종 세트 보유

  • RMAT: 혁신 치료제의 신속 심사 절차 적용
  • BTD: 치료 효과가 탁월한 신약에 부여
  • EAP: 중증 환자 대상 조기 접근 허용
  • 이 세 가지를 모두 확보한 사례는 드물며, FDA 허가 가능성을 높여줌

3) 글로벌 시장 파급력

  • 미국 진출 성공 시, 글로벌 시장 신뢰도 상승
  • 유럽·일본·중국 진출 시 레퍼런스 효과 극대화

4. 향후 주가 흐름 시나리오

1) 단기 (1~3개월)

  • 플로리다 부지 계약 공식 발표, FDA 절차 진전 뉴스 → 단기 급등 가능성
  • 기술적 저항선은 식약처 반려 전 가격대를 1차 목표로 설정
  • 거래량 동반 돌파 시 단기 랠리 지속

2) 중기 (3~12개월)

  • FDA 허가 심사 진입 시점, 현지 파트너십 체결 뉴스가 주가 모멘텀
  • 미국 내 임상 결과·허가 승인 기대감에 따른 프리미엄 반영
  • 기존 고점(반려 전 고점) 돌파 시 추가 상승 가능

3) 장기 (1년 이상)

  • 미국 상업화·매출 발생 시점부터 실적 기반 주가 상승
  • 글로벌 시장 확장 → 매출 및 이익률 구조 개선 →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5. 투자 포인트

  1. FDA 신속 심사 3종 보유 – 허가 가능성과 속도 모두 유리
  2. 미국 현지 생산 기반 – 시장 진입 시 공급망 안정성 확보
  3. 글로벌 확장성 – 미국 레퍼런스를 통한 타국 진출 용이
  4. 국내 악재의 일시성 – 식약처 반려는 영구적 결격 사유 아님

6. 리스크 요인

  1. FDA 심사 지연 – 심사 과정에서 보완 요구 시 일정 지연 가능
  2. 생산시설 완공 리스크 – 플로리다 공장 건설·인허가 일정 변동
  3. 경쟁 심화 – 글로벌 줄기세포 치료제 경쟁사 대비 우위 확보 필요
  4. 환율 변동성 – 해외 매출 비중 확대 시 환율 영향 확대

7. 결론

네이처셀은 국내 식약처 반려로 단기 주가 급락을 겪었지만, 미국 시장 진출 준비가 가속화되면서 투자 포인트가 여전히 유효하다.
특히 미국 플로리다 공장 부지 계약은 상업화 준비의 가시적 신호이며, FDA 신속 심사 3종을 모두 확보한 점은 경쟁사 대비 압도적 강점이다.
향후 주가는 단기적으로 식약처 반려 전 주가 회복, 중기적으로 FDA 허가 기대감 반영, 장기적으로 미국 매출 발생 시점에서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상승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번 반등은 단순 기술적 반등이 아닌, 미국 시장 모멘텀에 기반한 구조적 반등의 초기 단계로 평가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미국 플로리다 공장은 언제 완공되나요?
→ 계약 체결 후 인허가 및 건설을 거쳐 FDA 허가 시점에 맞춰 가동 목표입니다.

Q2. 국내 식약처 허가를 다시 받으려면?
→ 추가 임상 데이터·안전성 자료 제출 후 재심사 가능성이 있습니다.

Q3. 미국 진출이 실패하면 어떻게 되나요?
→ 일본·유럽·중국 등 다른 시장 진출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